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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안성훈·박지현·나상도·진해성 등 결승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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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3. 03. 10. 07:44

0310_미스터트롯2_준결승 리뷰 (2)
'미스터트롯2' /제공=TV조선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해성, 최수호, 박성온, 진욱이 최종 톱7에 등극하며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9일 방송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최정예 10인의 치열한 준결승 전투가 펼쳐졌다. 준결승전 '작곡가 신곡 미션'은 대한민국 대표 스타 작곡가들의 따끈따끈한 신곡을 참가자들이 한 곡씩 선택해서 부르는 방식으로, 마스터 점수 12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800점 총 2000점 만점으로 평가됐다.

기호 1번 박성온은 류선우 작곡가의 '사공'을 선곡해 무대를 펼쳤고 마스터 총점 1127점, 문자 투표 341.95점, 총 1468.95점을 기록했다. 기호 2번 송도현은 작곡팀 M.O.T의 '꾼'을 선택, 천재적인 리듬감에 귀여운 댄스까지 더해 송도현 특유의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마스터 총점 1117점, 문자 투표 203.32점, 총 1320.32점을 획득했다.

기호 3번 안성훈은 케이팝 전문 작곡가 팀 풀블룸(full8loom)의 첫 트롯곡 '싹가능'으로 격한 댄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과 유쾌함 넘치는 무대를 선사, 마스터 총점 1159점, 문자 투표 800점, 총 1959점을 받았다. 기호 4번 진해성은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단짠'으로 본격 세미 트롯에 도전, 과즙미 팡팡 터지는 상큼한 무대를 선사했으며 마스터 총점 1106점, 문자 투표 562.45점, 총 1668.45점을 받았다.
기호 5번 진욱은 작곡가 김시원&김성민의 '이별편지'를 선택, 우아한 블루스 선율 위에 자신만의 섬세한 표현력을 더해 독보적인 색깔을 만들어냈다. 진욱은 마스터 총점 1116점, 문자 투표 260.32점, 총 1376.32점을 기록했다. 기호 6번 송민준은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메아리'로 애달픈 무대를 완성했고 마스터 총점 1113점, 문자 투표 228.21점, 총 1341.21점을 획득했다. 기호 7번 박지현은 황찬희&최민지의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를 선곡, 마스터 총점 1144점, 문자 투표 541.03점, 총 1685.03점을 받았다.

기호 8번 최수호는 구희상 작곡가의 '조선의 남자'로 마스터 총점 1186점, 문자 투표 429.07점, 총 1615.07점을 기록했으며 기호 9번 추혁진은 박구윤의 '느낌 아니까'를 선택, 마스터 총점 1145점, 문자 투표 177.62점, 총 1322.62점을 받았다. 기호 0번 나상도는 작곡팀 뽕모르의 '콕콕콕'으로 신나는 비트에 사랑을 갈구하는 남자의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 마스터 총점 1182점, 문자 투표 501.44점, 총 1683.44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준결승전 최종 순위는 1위 안성훈, 2위 박지현, 3위 나상도, 4위 진해성, 5위 최수호, 6위 박성온, 7위 진욱, 8위 송민준, 9위 추혁진, 10위 송도현 순으로 정해졌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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