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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활용 학위 취득자 1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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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식 기자

승인 : 2023. 02. 23. 14:29

학점은행제 학위취득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학사학위를 취득한 인원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자료제공=교육부
학점은행제 취득으로 학사 등 학위를 취득한 인원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1997년 처음으로 도입된 학점은행제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해 전문대학이나 대학과 동등한 학위를 수여하는 개방형 평생학습 제도다.

1990년 도입된 독학학위제는 경력단절 여성, 재직자, 군인, 재소자 등 대학 진학이 어려운 성인 학습자들이 국가 주관 시험을 통과하면 주는 대안적인 학사학위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학점은행제와 독학학위제로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를 취득한 인원은 총 3만7100명이다. 학점은행제 학사·전문학사가 3만6588명, 독학학위제 학사가 512명이다.
학점은행제는 도입 26년 만에 누적 학위취득자가 102만2천508명을 기록해 1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성적 우수자, 우수 학습사례 등 모범적인 우수학습자 30명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언제든 발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3년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 수여식을 24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에서 개최한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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