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임상병리학과(학과장 김대은)는 지난 10월 21일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한 ‘전공 창의·융합 지원 프로그램’에 재학생 6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복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주관으로 학생들의 전공 심화 및 전공 융합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전공 학습 이해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임상병리학과 재학생 68명과 고려대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신경희 팀장), 분당제생병원 진단검사의학과(고용상 팀장), 한양대 구리병원 진단검사의학과(박희정 팀장)가 참여했다.
전공 창의·융합 지원 프로그램은 ‘최신 분자 유전 진단 검사법’ 특강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대중화된 분자진단 검사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최신 유전자 분석법’을 분자 유전 검사실에서 진행했으며,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최첨단 진단검사 의료기기 현장견학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찬희(임상병리과 3학년) 학생은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임상병리사가 검체채취와 분자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직접 검체 및 검사를 체험하면서 임상병리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병리학과에 재학중인 것이 자랑스러웠고, 임상병리사로서 다양한 임상검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함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김대은 임상병리학과장은 “먼저 훌륭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해주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분당제생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병리사 선생님께 깊은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임상 현장에서 다루는 최신 분자진단 검사법에 대해서 좀 더 심층적으로 다가갈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15년, 2017, 2019, 2020, 2021년도에도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으로 전국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2019, 2020년 2년 연속 전국수석을 배출하였다. 또한 학생통합형 교육과정 및 최첨단 바이오 메디컬 실습센터 구축, 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