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축제·카타르월드컵 응원단 발대식 진행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캠페인도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한인회장단과 주한외교사절단, 정부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세계문화협회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남·북·재외동포 8500만 한민족 대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 응원단 발대식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캠퍼인 △김치를 활용한 세계음식 만들기 '글로벌 K푸드 경연대회' 등 다양한 테마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한민족 대축제는 세계 각지에서 재외동포 한인회장단들이 참여하는 재외동포 노래자랑, 남북통일코리아 북한공연단 공연을 비롯해 북한음식 체험전, 남북청소년연합합창단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주한카타르대사관과 대한축구협회가 진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응원단 발대식에는 △서울대 △성균관대(킹코) △숙명여대(NIVIS) △서강대(트라이파시) △경희대(KHURS-LA) 응원단 등이 참여해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과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
이 외에도 환경캠페인 뮤직비디오 상영과 어린이들이 재활용 의상을 주제로 에코패션쇼를 비롯해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김치를 활용한 비건 글로벌 K푸드 경연대회도 개최된다.
박다이아나 세계문화협회 총회장은 "2022 코리아데이 세계문화축제는 남·북· 재외동포 8500만이 한민족으로 단합하는 개천절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 행사로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한류문화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문화협회는 10월3일 개천절을 '코리아 데이'로 제정하고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