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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바이브, 롯데뮤지엄과 함께 ‘셰퍼드 페어리’ 전시 콘텐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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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채원 기자

승인 : 2022. 07. 29. 10:30

[이미지] 셰퍼드 페어리 전시 도슨트_바이브앱
네이버 바이브(VIBE)는 롯데뮤지엄과 협업해 '셰퍼드 페어리, 행동하라!' 전시회의 도슨트 콘텐츠를 11월6일까지 단독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네이버 바이브 애플리케이션 화면. /제공=네이버
네이버 바이브(VIBE)는 롯데뮤지엄과 협업해 '셰퍼드 페어리, 행동하라!' 전시회의 도슨트 콘텐츠를 11월6일까지 단독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선 전쟁, 평화, 정치, 환경 등에 대한 셰퍼드 페어리의 철학이 담긴 약 470여 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바이브는 셰퍼드 페어리의 대표작 중 25점에 대한 도슨트 콘텐츠를 제공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전시회에 방문한 이용자들은 바이브 앱을 오디오 도슨트로 활용 가능하다. 현장에선 바이브 앱을 설치한 관람객들이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이어폰을 대여한다.

현재 바이브 앱에선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결정적 순간 △매직샷전 등 현재 화제인 전시회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부산에서 열린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의 주말 관람객 중 45%가 바이브에서 도슨트를 재생한 바 있다.

반경자 네이버 오디오서비스 리더는 "이번 셰퍼드 페어리의 전시를 시작으로 롯데뮤지엄과 협업해 준비한 전시회 라인업을 향후 1년간 단독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바이브를 통해 현장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오디오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브는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바이브 구독자 중 약 300명을 추첨해 전시회 관람 티켓을 증정한다. 또한 현장에 마련된 바이브 브랜드 존에서 SNS 이벤트를 통해 △에코백 △바이브 무료 이용권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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