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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실감형 콘텐츠 체험 공간 ‘지실의 길’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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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3. 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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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길’ 시연 모습./제공=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은 14일 새로운 실감형 콘텐츠 체험 공간 ‘지식의 길’을 공개했다.

‘지식의 길’은 우리나라 근현대 문학 작품 4편을 소재로 꾸민 ‘작가의 노트’와 개인별 취향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 주는 ‘스마트 라운지’로 구성된다.

‘작가의 노트’는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변하는 미디어 아트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소월의 ‘진달래꽃’, 윤동주의 ‘별 헤는 밤’, 황순원의 ‘소나기’에 나오는 구절과 내용을 연상시키는 풍경을 차례로 선보인다.

디지털도서관 쪽으로 이동하면 ‘스마트 라운지’가 보인다. 모니터에서 좋아하는 계절과 색상, 관심 분야 등을 택하면 추천 도서가 소개된다.

지난해 3월 디지털도서관에 개관한 뉴미디어 콘텐츠 체험 공간 ‘실감서재’ 콘텐츠도 보강됐다. 정약전이 흑산도 근해 수산물을 조사한 결과를 담은 ‘자산어보’와 조선 순조 맏아들 효명세자의 입학례를 그린 ‘춘궁강학도’를 디지털 북으로 볼 수 있다. 또 조선 후기 지도인 ‘여지도’와 ‘조선풍속도’는 인터랙티브 지도를 통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본관 1층 열린마당에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한 자료 6000여 점의 모형으로 꾸민 ‘지식의 물결’이 마련됐다. 이곳은 연속간행물, 고문서, 고문헌, 근대 문학, 교과서 등 8개 주제별 서가로 나뉜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 자료를 활용한 실감 콘텐츠와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많은 사람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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