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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는 총 6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이 우수제안자로 선정됐다.
시는 이들에게 상장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최우수상에는 영천시 화산면 김현진 주무관이 제안한 ‘장제급여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신청 가능’, 우수상에는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지문등록 기능 변경 및 시스템 일원화’를 제안한 완산동 이은혜 주무관과 ‘65세 미만 기초수급자 틀니 지원 건의’를 제안한 시민 김화영 씨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 밖에 ‘법정 대리인 수술 동의서 수정안 정책’, ‘퇴비사(堆肥舍)의 건축법상용도 명확성 확보’, ‘지역아동센터 운영 보조금 지원 기준 완화’ 등의 제안이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전 국민이 규제 개혁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규제 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