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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학습결손 등 고려해 9월부터 전면등교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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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1. 05. 17. 14:24

학교방역 강화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참석
인사말하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학교방역관련 전문가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에게 미치는 학습결손 문제 등을 고려할 때 9월부터는 전면적인 등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학교방역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3주간 추진한 ‘학교·학원 집중방역기간’ 전후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발생 추세 등의 분석 결과와 최근 국내 발생 상황 등을 바탕으로 학교 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2학기 등교수업 확대를 위해 필요한 학교 내 방역체계 보완 방안 등에 대해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 감염병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부총리는 “여러 전문가들의 자문결과를 토대로 시도교육청, 방역당국 등과 긴밀히 협의해 (2학기부터) 안전한 전면등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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