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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학교방역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3주간 추진한 ‘학교·학원 집중방역기간’ 전후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발생 추세 등의 분석 결과와 최근 국내 발생 상황 등을 바탕으로 학교 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2학기 등교수업 확대를 위해 필요한 학교 내 방역체계 보완 방안 등에 대해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 감염병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부총리는 “여러 전문가들의 자문결과를 토대로 시도교육청, 방역당국 등과 긴밀히 협의해 (2학기부터) 안전한 전면등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