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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포스트코로나 경제회복 대책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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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1. 02. 05. 14:59

익산시 코로나
익산시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 대책본부’./제공=익산시
전북 익산시는 5일 코로나19로 심각해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민관합동 대책본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민·관 상견례에 이어 지역 경제현황에 대한 간담회, 대책본부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 대책본부’는 향후 지역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각종 경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처음으로 꾸려진 포스트 코로나 민관대책본부는 재난지원금을 비롯한 핀셋 지원 정책 등 현실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따뜻한 나눔릴레이 운동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장, 양희준 상공회의소 회장, 김양배 소상공인연합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협업기관과 단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전통시장상인회,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전북신용보증재단, 고용안정일자리센터 등 8곳이 참여해 지역 경제 회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협력하기로 했다.

실무추진단장에는 오택림 부시장이 선정됐으며 시의 각 부서는 총괄지원반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고용, 재난·복지지원반 등 5개 반으로 나눠 대책본부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춤형 신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행정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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