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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하림은 한국예총전북연합회와 함께 공동으로 ‘제24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학, 국악, 음악, 건축, 사진 등 대중예술 각 분야에서 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하림은 전북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예술상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예총하림예술상은 매년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10개 협회와 11개 시군예총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올해 본상 수상자로는 김남중(설계·58), 임귀성(한국무용·56), 염광옥(발레·54), 금요시담(종합문예), 이창규(서양화·77), 이준택(사진·71), 정경선(연출·52), 김복철(연주·63), 오정선(피아노·54) 등 9명이다.
공로상에는 정장식(연출배우·56), 소선녀(시·59), 탁지혜(현대무용·43) 등 3명이 상을 수상했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문화 활동과 창작활동을 위해 힘써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00만원,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