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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대기오염 다량배출지역 드론 띄워 집중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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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순 기자

승인 : 2020. 11. 23. 16:40

원주지방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혁신도시 신청사 전경
강원 원주지방환경청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집중점검은 단속팀 2개조, 첨단감시팀 1개조로 운영하며 드론, 이동식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산업단지 및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광역 감시를 한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오염물질 다량배출 의심사업장을 방문,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 및 위반사항을 단속한다.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점검은 사업장 방문을 최소화하면서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업장 외부에서 상시감시를 할 수 있어 사업주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홍정섭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배출사업장 현장점검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나, 첨단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사업장 방문은 최소화하면서도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근절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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