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총 271가구에 17억 원 이상 공사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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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사는 공단과 육군본부가 2011년 체결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육군 50사단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6·25 참전유공자 진성식 어르신(92세)이 거주 중인 노후주택 신축 공사 비용 6000만 원 중 20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설계도면 작성을 위한 실측 및 현장 조사하고, 미장, 도배 등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복지사업인 공단의‘나라사랑 행복한집’과 육군본부의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각 기관의 역량을 더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공단은 공사에 필요한 공병대 인력, 건설 장비 등을 육군본부로부터 제공받고, 육군본부에게는 올해까지 271가구에 17억 원 이상의 공사비용을 지원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공단과 육군본부가 힘을 합친 덕에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행복한집’을 통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연 30억원 이상을 들여 5300가구를 개선 및 신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