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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주천 댐 건설 정초식…2022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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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순 기자

승인 : 2020. 11. 18. 12:28

798억원 들여 추진
원주댐
원주댐 사업현장/제공=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원주천 유역의 홍수량을 줄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원주천 댐 건설 사업 정초식을 18일 판부면 신촌리 사업 현장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정초식은 기초공사를 마치고 머릿돌을 설치해 공사 착수를 기념하는 행사다.

원주시는 본 댐 축조의 시작을 알리고 공사 참여자의 견실·안전·성실 시공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원주천 댐은 높이 49m, 길이 210m, 저수용량 180만㎥의 규모의 콘크리트 중력식 댐이다.
사업비 798억 원(국비 90%, 시비 10%)을 들여 2022년 본 댐 설치를 완료하고, 2023년 부대공사 등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공사에 착수해 보상 및 가물막이 설치와 유수전환 등 본 댐 건설을 위한 준비를 거쳐 이번 정초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 댐 건설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공 목표인 2023년까지 계획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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