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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훈련장비는 와트바이크 16대, 훈련용 롤러 14대 등 총 1억 여원 상당으로 경기도 광명 스피돔을 비롯해 거점별 안전지원센터(대전, 대구 등 전국 사이클 경기장) 7개소에 설치됐다.
그동안 도로 훈련 시 선수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 이에 경륜경정운영본부는 지난 4월 경륜선수를 위한 안전 대책을 내놨다. 이번 실내훈련장비 설치도 이 일환이다. 경륜경정운영본부는 실내훈련장비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륜 선수지원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륜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토록 하겠다. 내년에는 온라인상으로 도로 훈련을 대신 할 수 있는 스마트 훈련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