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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양수 해수차관, 해수욕장 코로나 방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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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6. 23. 15:08

김양수 해수부 차관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 사진=연합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23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차관은 보령시 관계자로부터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 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방역수칙 준수 홍보 안내 센터와 발열검사 진료소, 해수욕장 질서·치안 유지를 위해 설치된 여름경찰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사태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해수욕장을 개장하는 만큼, 현장방역 대책들이 잘 지켜지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며 “방역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수부는 해수욕장에서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7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해수욕장 운영대응 지침’을 시행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해수욕장별 특성을 고려한 ‘자체 방역관리 대응계획’을 수립토록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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