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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자원 개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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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0. 03. 18. 18:34

캡처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공모를 통해 경기 수원, 강원 정선, 충북 제천, 충남 아산, 전북 강진, 전남 남원, 경북 포항, 경남 사천 등 8개 시·군의 사업 계획을 선정했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노후·유휴 문화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잠재력 있는 관광개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을 제안하면 문체부가 우수한 계획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별로 5년간 국비 100억 원 이내 범위에서 예산을 지원한다.

해당 지자체가 주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세부 계획 수립부터 관리·운영까지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협력해 단계별 사업을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 사업은 시설 건립으로 관광자원개발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요자의 입장에서 관광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지역 특화 콘텐츠, 관광 대상이 되는 지역 관광 기반시설(인프라), 관광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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