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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복지재단,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2만7000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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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0. 03. 12. 16:15

강원랜드
강원랜드 복지재단 직원들이 취약계층에 나눠줄 마스크 포장 작업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KF94 방역용 마스크 2만7000장과 손 세정제 500개를 전달했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강원 남부 폐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식생활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식품꾸러미, 위기가정도움사업 대상자 등 취약계층 810가구에게 우편 또는 자활센터를 통해 마스크 8100장을 개별 배송했고 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지역 내 복지 및 보육 시설 241개소에는 마스크 1만 4040장과 손 세정제 532개를 전달했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 7일부터 만성 호흡기질환으로 감염에 취약한 진폐 환자들을 위해서는 전국진폐재해자협회, 광산진폐권익연대 등 관련 단체 8개소를 통해 마스크 5700장을 순차적으로 지원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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