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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코로나19’ 고통 분담 위해 ‘임대료 면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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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0. 03. 12. 16:00

캡처
휴장 중인 광명 스피돔 내 식당/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사업자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경기도 하남 미사리 경정장과 광명 스피돔 입점업체 20곳을 대상으로 한 달간 임대료 면제하기로 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을 추구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고객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긴급 대응계획을 세워 예방 및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직원이 출근할 때 이중(열화상 감지 카메라, 귀 체온계)으로 발열 체크를 받아야하며 마스크 착용은 물론 휴장 중임에도 사업장 전역에 걸쳐 수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경류과 경정은 3월 24일까지 휴장 중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재개장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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