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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코로나19’ 확산 대구·경북에 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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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0. 03. 05. 13:44

20200305_강원랜드 임직원 응원2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대구·경북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와 자가격리자의 회복을 위한 성금 3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마스크와 손소독제 구입이 어려운 대구지역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용품 구입, 현장 의료진의 방역키트 구입,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키트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급속한 전염병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가, 의료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13일까지 모바일을 통한 전자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모금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도 및 대구·경북지역의 피해복구와 방역용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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