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Your Green’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콘텐츠 축제다.
축제기간에는 △8편의 창작 단막희곡 △9편의 스마트폰 영상 △8편의 업사이클링 공예 △3편의 영유아를 위한 공연(베이비드라마) 등 총 28건의 창작콘텐츠가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오픈토크 ‘생태문화콘텐츠, 어디까지 상상해봤니?’에서는 극작가 오은희, 영화감독 봉만대, 디자이너 이기용, 공연연출가 손혜정이 스페셜 패널로 참석해 이번 축제의 의미와 앞으로 시흥시 생태문화콘텐츠의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관객과 함께 모색해본다.
주말에는 정크아트 체험프로그램을 배치해 가족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 있을 공예작품 시민경매에서는 업사이클링 공예 전시 작품 경매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시흥시 미술 시장의 판로 개척의 가능성도 가늠해 볼 예정이다. 경매로 얻은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자세한 일정 및 문의는 생태문화도시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누구든 작은 아이디어와 생태감수성이 있다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나아가는데 이번 행사가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