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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찰 치안정감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 전보·내정과 함께 이준섭 경찰청 보안국장은 경찰대학장으로 승진·내정됐다.
또한 김창룡 경남지방경찰청장은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 배용주 경찰청 수사국장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각각 승진·내정됐다.
임호선 경찰청 차장과 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유임됐다.
경찰청 차장, 서울·인천경찰청장 위치에서 차기 경찰청장이 많이 배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인사에서 거론되고 있는 이들 역시 향후 경찰 총수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와 함께 치안감 승진·치안감 직위 직무대리 인사도 단행했다.
경찰청 본청에서는 김남현 자치경찰추진단장, 이규문 수사기획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서울경찰청에서는 이문수 보안부장, 이명교 수사부장, 진교훈 정보관리부장, 진정무 교통지도부장, 이영상 생활안전부장이 치안감으로 계급을 변경한다.
김교태 경찰청 정보심의관, 임용환 서울청 경무부장, 남구준 국정기획상황실 경무관은 각각 치안감 직위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