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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성남시에 따르면 토요일에는 전체 80대의 교통약자차량 중 절반이 쉬는 날이지만 20대를 더 늘려 운행한다.
교통약자차량은 성남시에 등록된 장애인(3만5834명) 가운데 1~2급 중증 장애인(8040명), 지체 3급 장애인(1921명), 의사 소견서를 첨부한 휠체어 사용자, 동반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이 휠체어로 쉽게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는 카니발 리프트 특장차량(배기량 2199cc)이며, 운전자를 포함해 최대 5명이 탈 수 있다.
이날 무료 운행 시간은 오전 6시 1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성남시내만 무료 운행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교통약자차량을 점차 늘려 현재 법정기준 대수의 2배를 운행하고 있다.
장애인 야외 나들이 전용 대형버스인 ‘조이누리 버스’도 3월부터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