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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지난해 ‘재난피해자 지원센터’운영 500여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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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19. 01. 09. 14:23

2-시 세종소방 1
세종소방본부는 지난해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운영한 주민 밀착형 서비스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실적이 5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재난피해자 지원센터는 각 지원부서와 협업해 재난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응급구호, 긴급지원금, 피해복구 정보제공·안내, 심리적 안정치료 등 통합서비스다.

지난해 재난피해자 지원센터는 △화재증명원 발급 처리 103건 △응급구호 물품지급 15건 △긴급지원금 지원 4건 △피해복구 정보제공·안내 등 378건을 지원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재난피해자 지원센터를 통해 자립이 어려운 4개 가구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를 통해 총 1200만원의 긴급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15가구에 개인생활용품 등이 구비돼 있는 응급구호물품(Kit)을 전달했다.

재난피해자 지원관련 사항은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119)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종우 세종소방119종합상황실장은 “재난피해자 지원센터는 화재를 비롯해 재난 발생 후 피해주민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며 “앞으로 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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