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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완 서울과기대 교수, 2019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석학회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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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탁 기자

승인 : 2018. 11. 27. 16:48

서울과기대
최세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 교수의 모습./제공=서울과기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이하 IEEE)는 지난 21일 최세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 교수가 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는 전기·전자·컴퓨터 분야에서 40만여 명의 회원을 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이며, 석학회원 선정은 탁월한 연구개발 업적을 이룬 사람으로 전체회원의 0.1% 내에서 실시하고 있다.

최 교수는 전력변환기의 새로운 토폴로지 및 제어기술에 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료전지·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저장장치 및 전기자동차 분야의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최 교수는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Texas A&M University) 전기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1997년부터 서울과기대 전기정보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 교수는 현재 전력전자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Power Electronics’와 ‘IEEE Journal of Emerging & Selected Topics on Power Electronics’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교수가 이끌고 있는 전력전자연구실에는 현재 석·박사과정 20여명이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 연구실은 이제까지 국·내외 110편의 저널논문과 256편의 학술발표 및 24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60여명의 석·박사 졸업생을 배출했고 삼성·LG 등의 대기업, 정부출연연구소, 벤처기업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 교수팀은 미국 에너지부 주최 국제대회 ‘2003 Future Energy Challenge’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논문상과 전력전자학회의 논문상, 학술상, 기술상 등을, 2012년에는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승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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