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조사는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선정함에 있어 조합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조합원 한명이 최대 3명의 간부공무원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자신이 존경하는 베스트 간부공무원 및 선택 이유, 현 부서장에 대한 만족도 및 불만족 시 그 이유, 자신의 부서장으로 왔으면 하는 희망 부서장, 간부 공무원에 바라는 점 등을 조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조합원 312명이 3명씩 추천하는 방식으로 총 936명을 추천하였으며 공동 3위 2명을 포함하여 총 4명이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곽용석 안전행정복지국장이 1위의 영예를 안아 연속 5회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조호길 도시과장이 2위, 최진오 경제개발국장과 김지상 지역경제과장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현 부서장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2016년에 87%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보인 반면 이번에 82%만이 현 부서장에 만족도를 보여 간부 공무원들에게 숙제를 남겼으며, 이러한 불만족 이유에 대해서는 66%가 부서장이 독선적이고 직원과의 소통 및 배려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설문조사 결과를 시장에게 전달하고 향후 인사정책에 반영할 것을 건의하고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7월 20일 개최되는 제2회 힐링캠핑페스티벌 행사에서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