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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우리는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동시에 비핵화 문제는 여러 차례의 담판을 통해 해결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과 회동하고 난 뒤 기자들과 만나 6·12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적 과정의 시작’으로 규정하고 “6월 12일 빅딜이 시작될 것이다. 이날 사인(sign·서명)을 하지 않을 것이며,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나는 (회담이) 한 번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 한 번에 (합의가) 성사된다고 하지 않았다”며 추후 협상이 또 열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회담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지난 4일 정례 브리핑에서 “12일 미·북 정상회담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첫 회담은 잠정적으로 싱가포르 시각으로 오전 9시, 미국 동부 시각으론 11일 밤 9시”라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이 ‘첫 회담’이라고 한 것은 북·미 정상회담이 일회성 회담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