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과자 등 단 음식에 길들여져 있어 치아우식증(충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12세 이하 아동의 61%가 치아우식증을 경험했고 20% 정도는 현재 치아우식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불소도포는 불소를 치아에 직접 도포해 치아조직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세균의 부산물인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40% 정도의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불소도포 후에는 1시간 동안 음식물, 간식, 음료수(물)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도포해야 한다.
김선향 군보건소 건강관리담당은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시켜 평생의 구강건강을 지켜주는 발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