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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 자유총연맹 총재 취임식 성료 “국가에 도움되는 임무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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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고운 기자

승인 : 2018. 04. 19. 17:10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제17대 총장 취임식에서 박종환 신임 총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제공 = 한국자유총연맹
한국자유총연맹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남산 자유센터에서 제17대 박종환 총재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안중근기념사업회 함세웅 이사장,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송영길 국회의원, 꽃동네를 설립한 오웅진 신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김진명 작가 및 유관단체장, 연맹 전현직 임원과 회원 등 900여명의 축하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종환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전쟁의 폐허 속에서 불과 수십년 만에 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의 중심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이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하고 희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총재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헌법 가치를 지키고 평화 통일의 초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행복하고 국가에 도움되는 일(국리민복 : 國利民福)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어떤 임무이든, 앞장설 각오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박 총재는 1954년생으로 서울 중동고등학교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 후 경찰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찰종합학교장과 충북·제주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총재는 지난 13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연맹 규정에 따라 대의원들의 선임으로 제17대 총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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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제17대 총장 취임식에서 박종환 신임 총재가 연맹 깃발을 휘날리고 있다. / 제공 = 한국자유총연맹
허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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