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선거통해 국민뜻 모아 통합이뤄야”

부인 최지영 여사와 세종시 도담동 6투표소서 대선 투표
"대내외적 엄중한 상황, 정의·민주사회 나아가는 계기 만들어야"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과 부인 최지영 여사가 제19대 대통령 선거투표일인 9일 세종시 도담동 제6투표소에서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 뜻을 모아 통합과 화합을 이루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민주사회로 나아가는 또 다른 계기를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부인 최지영 여사와 함께 세종시 연세초등학교에 마련된 도담동 제6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내외적으로 여러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치러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행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국정운영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를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빠짐없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