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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9710명 중 1107만2310명이 참여했다.
2013년 재·보궐 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는 2014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총선을 거쳐 이번 대선에서 시행됐다.
광역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으로 34.48%를 기록했고 전남(34.04%), 광주(33.67%)가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는 22.28%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3일 사전투표율이 25%를 넘으면 홍대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