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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죄 확정이 되어야 사면 여부를 검토하는 것인데 급하긴 되게 급한가 보다”며 이같이 말했다. 야권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박 전 대통령 사면 가능성 언급 이후 수위 높은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홍 후보는 “5월 9일 대선에서 우파 신정부가 들어서야 박 전 대통령을 국민이 용서한 것이 되지 좌파나 얼치기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 그들은 또 국민의 뜻을 내세워 박 전 대통령을 더욱 더 옥죄어 갈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출하여 작은 집을 지은 국민의당과 본당인 민주당의 호남을 향한 적통 경쟁은 때 이른 박 전 대통령 사면도 정쟁의 수단으로 삼고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참으로 가관이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