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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나중에 토론에 가면 나올 게 한 두 개가 아니다”며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도록 한 사람이 어떻게 자기가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오느냐”며 강도 높게 말했다.
홍 후보의 ‘10분 제압론’은 지난달 31일에도 나왔던 말이다. 그는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여러분들이 걱정하는 문재인 후보는 붙여 주면 10분 내에 제압할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문재인 의원이 아닌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나는 홍준표 1분 만에 제압할 수 있다”고 말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