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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저희가 그런 것을 사전에 알고 그런 것은 헌법재판소로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두 번째 질의자로 나선 최교일 새누리당 의원은 ‘통진당 해산을 사전에 알았고 그것이 고(故)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메모에 적혀있다는 보도를 봤나’고 질문했다. 김 전 실장은 이에 “그런 얘기를 들었지만, 통진당 해산은 아시다시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제소해서 헌재에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