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검찰 “박근혜 대통령 수사 시점 결정된 바 없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1104010002985

글자크기

닫기

이진규 기자

승인 : 2016. 11. 04. 15:54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선실세’ 최순실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박근혜 대통령의 수사 시점과 관련해 “지금은 진상 확인 내지 수사가 급선무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선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60),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등 사건 핵심 관계자 조사를 어느 정도 마무리한 뒤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를 통해 “필요하다면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다”며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 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