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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대도서관·윰댕, 방송 정지 "아프리카TV 갑질" 주장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대도서관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하며 최근 아프리카TV 측으로부터 방송 정지를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대도서관은 "월요일쯤 아프리카TV 직원에게서 전화가 와 오늘(14일) 만났다"며 "관계자가 '시노자키 아이 출연분이 광고 방송인데 사전에 말을 안 했기 때문에 7일 정지를 해야겠다'고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모바일 게임 '아케론'의 홍보 모델인 시노자키아이는 지난 6일 윰댕(본명 이유미·31)이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한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도서관은 "그동안 나와 윰댕이 CJ와 광고 방송을 할 때마다 아프리카TV가 호스팅비 명목으로 800~1000만 원을 청구했다. 그때마다 CJ가 이를 대납해왔고 광고 방송 사후에 호스팅비를 지급한 사례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아프리카TV 관계자에게 '다른 BJ들이 배너 광고나 스폰서 광고를 할 때는 내버려 두다가 왜 저희한테만 이러시냐'고 물었더니 '(우리는) 방송국이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대도서관의 아내 BJ 윰댕 역시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7일간 정지당했다"며 "시노자키 아이 건을 미리 말하지 않아서 방송 정책 위반이라더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대도서관과 윰댕의 방송국 채널은 '서비스 이용이 정지된 개인 방송국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차단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