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는 부산경찰’시민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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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해 문화경찰을 지향하는 ‘지음’은 부산경찰청의 경찰관·일반직공무원 등 60여명으로 구성돼 바이올린, 성악, 색소폰, 통기타, 락밴드, 밸리댄스 등 재능 있는 직원들을 선발해 다양한 장르의 종합적 음악을 선사한다.
내부적으로는 회원들의 취미활동과 동료직원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외부적으로는 어려운 이웃과 시민들에게 재능기부 봉사로 문화적 감성으로 소통하며 경직된 공직사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연주회는 이상식 부산경찰청장, 김동석 한국예총 부산시 연합회장, 시민 등 330여명 참석할 예정이다.
이순용(부산경찰청 1부장) 회장은 “지음 회원들이 음악적 기량은 아마츄어이지만 음악 사랑과 문화 활동을 통한 경직된 공직사회를 변화시키고 열정과 도전의식은 프로에 못지않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연주회중 매혹적인 밸리댄스와 동서양의 악기가 서로 어울어지는 국악과의 협연을 추천했다.
이날 연주회는 시민들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14개 부문으로 나뉘어져 밸리댄스부터 클래식, 통기타, 색소폰, 국악협연, 락밴드 공연까지 10개 장르와 마지막에는 라인댄스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