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역별로 편중되어 있는 공공시설 및 복지시설 등을 생활권별로 특색있고 합리적으로 다시 배치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개발 △소사신도시 △도시개발사업 △소규모 단절토지활용 등 균형발전을 구상하고 있다. 또 합리적 시설배치 대상은 △문화시설 △청소년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의료 및 교통시설 등이다.
시는 이에 합리적 계획수립을 위해 1억2000만원의 용역비용을 투자하며, 용역 결과에 따른 시행은 내년 4월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색생활권 계획에 따라 주민편의 제공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