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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복합문화공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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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완 기자

승인 : 2016. 05. 29. 12:13

일자리경제과_
부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천제일시장에 복합문화공간인 ‘으뜸밥상’을 개관했다. 김만수 시장이 ‘으뜸밥상’ 메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기 부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부천제일시장에 ‘으뜸밥상’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으뜸밥상은 그 동안 활용도가 저조하던 상인회 사무실을 개조해 만들었다. 시장의 상점별 식재료를 네트워크 방식으로 연결해 만든 △꼬치·샤브 샐러드바 △상인·주민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방 △고객센터 △상인회사무실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주민들이 요리교실로 활용 가능하도록 공유부엌 용도의 대관도 가능하다.

‘으뜸밥상’은 2015년 부천제일시장 골목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이며,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공단·부천시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으뜸시장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6월 중순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부천제일시장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1-market)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만수 시장은 “전통시장 살리기 핵심으로 올해부터 공영주차장, 고객지원센터, 푸드코트 등을 건립해 전통시장이 원도심 발전의 심장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으뜸밥상이 대박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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