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으로부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 가입 증서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부천시는 학습도시 관련 △국제컨퍼런스 초청 △유네스코 학습도시에 대한 자문 △유네스코 관련 홈페이지에 부천 소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가입을 통해 세계 여러 도시들과 다양한 평생학습 실천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부천시도 내년에는 평생학습도시 관련 국제컨
펀런스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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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그 동안 △무료 학습배달 △우리동네 학습공간 마련△퇴근길 학습 사업 등 시민의 평생교육 참여를 적극 지원해 왔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유네스코가 세계적인 학습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공식 출범시켰다.
2016년 현재 영국, 일본, 브라질, 그리스 등의 도시들이 네트워크에 가입돼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천을 비롯해 남양주, 전주, 통영, 수원, 군포, 의정부, 오산 등 8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