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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전국 대다수 초·중·고교도 6일을 재량휴업으로 지정해 단기 방학에 들어가게 되고 정부에서도 5월 1∼14일을 봄 여행주간으로 시행하고 있어 내수 진작과 경제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8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 소비 진작은 물론 경제적 내수 효과가 상당했던 점을 감안해 이번 임시 공휴일 지정도 건의했다.
지난해 8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 내수 진작 효과가 1조3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관광·음식·숙박 업계는 물론 백화점 유통업계도 상당한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임시 공휴일 지정 건의는 대한상의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했으며 문체부는 28일 국무회의 때 이를 정식 안건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이번 영상 국무회의에서 임시 공휴일 지정 안건이 통과되면 다음 달 5일부터 나흘 간 황금연휴가 생기게 된다.
임시 공휴일 지정 안건이 국무회의에 상정되면 통과될 가능성이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근로자의 날이 다음 달 1일 일요일이고 최근 경기 침체를 감안한 소비 진작을 위해 임시 공휴일 지정을 정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