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어린이날(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연휴가 생긴다. 대한상의는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관광·음식·숙박·백화점 등에서 1조3100억원 이상의 내수 진작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16만 회원사에 6일을 자율휴무일로 지정할 것을 권장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상의를 통해 보낼 계획”이라며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정상조업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을 수 있다. 50% 휴일근로수당 지급 등의 추가 부담을 지는 중소기업을 위한 별도의 보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