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12일 총선 관련 언급’ 초미의 관심

국민, 신성한 투표권 행사 강조...올바른 선택 언급 관측...20대 국회, 일자리 창출·경제 살리기·국가 안보 집중 '희망' 피력 전망

박근혜 대통령이 4·13 총선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총선 관련 어떤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이 11일 ‘태양의 후예’ 드라마로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인 송중기씨(왼쪽)를 서울 중구 청계천로 문화창조벤처단지에 들어선 케이(K)-스타일 허브 한식문화관 개관식에서 만나 악수 인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4·13 국회의원 총선을 하루 앞두고 12일 오전 10시 여는 국무회의 공개 석상에서 어떤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지 정치권과 국민들의 초미의 관심사다.

박 대통령은 당초 지난 8일 총선 투표율 제고 차원에서 사전 투표를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했지만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전격 취소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가 어떤 식으로든 총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박 대통령의 언급에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대 대통령들처럼 국민들의 신성한 투표권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명하고도 올바른 선택을 언급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20대 국회가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국가 안보에 집중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