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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내 사위의 여자’ 박순천·이상아, 양진성 두고 신경전 “용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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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16. 04. 01. 06:00

'내 사위의 여자' 64회
'내 사위의 여자' 박순천 이상아

 '내 사위의 여자' 박순천과 이상아가 양진성을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 64회에서는 토크쇼에 나간 이진숙(박순천)과 박수경(양진성)의 모습에 화가 난 정미자(이상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미자는 박태호(길용우)가 이진숙과 만났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후 정미자는 두 사람이 있는 커피숍으로 갔다가 이진숙가 만나게 된 것.


정미자는 "수경이 핑계로 전 남편 만나는 건 보기 좋지 않다"고 하자 이진숙은 "남편이 무슨 일을 했는줄 알냐, 방송 출연을 정지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미자는 "과거를 숨기고 사람들 앞에서 강연하는 거 부끄럽지 않냐, 우리 허락도 안 받고 수경이 데리고 방송까지 출연 했더라. 딸 한테 원만 들으니 기분이 어떠냐, 수경이한테 용서 받을 생각 하지마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숙은 "수경이 내가 낳은 딸이다. 원망은 하겠지만 결국 화해 할 것이다"고 당당히 말했고, 정미자는 "그럼 이야기 해 봐라. 우리 남편 다시 만나지 마라. 그러면 내가 방송 출연 못하게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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