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2~3일 양일간 노학동 응골마을에서 딸기축제가, 9~10일은 대포동 상도문1리 마을에서 벚꽃축가 열린다.
이어 16~17일은 대포동 하도문마을에서 쌈채축제, 6월 18~19일은 노학동 바람꽃마을에서 매실축제가 펼쳐진다.
응골 딸기축제는 딸기따기, 딸기요커트 만들기 등 딸기를 소재로 한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상도문1리 벚꽃축제에서는 목공예, 짚공예 체험 등 마을전통놀이와 전통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하도문 쌈채축제에는 쌈채수확과 모종심기, 트레일러 농촌들녘체험 등이 준비돼 있고, 바람꽃마을 매실축제에서는 매실수확과 매실청 담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각종 축제별로 지역농특산물 전시와 판매, 마을먹거리제공, 시민과 함께하는 동주민센터 동아리공연, 각종 경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내 지역농특산물 전시·판매로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농가의 새로운 농가소득자원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