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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구문소 농촌체험 휴양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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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태규 기자

승인 : 2016. 03. 17. 09:43

강원 태백시는 구문소동 9통 일대의 구문소 마을을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지정해 오고 있으며 현재 ‘한강의 아침 마을’(삼수동 소재)이 지정돼 있다.

구문소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황토방과 발효체험관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한 체험교실 사업계획을 시에 신청함에 따라 지난 16일자로 지정서가 교부됐다.

그동안 구문소마을은 한밝뫼 산촌유학학교를 개설해 산촌학교 겨울캠프와 장 담그기 체험행사, 여름철 가족캠프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마을에 전해져 오는 용의 전설을 주제로 한 ‘용축제’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 축제를 해마다 개최 중이다.

이상진 농정기획담당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면 각급 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생들의 체험교실을 우선적으로 유치할 수 있다”며 “구문소 마을의 농촌 활력화는 물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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