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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동 2개 지역 도시가스 공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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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태규 기자

승인 : 2016. 03. 17. 09:49

200여 세대 대상지역 확정...6월 이전 공급 목표
강원 동해시가 천곡동 2개 지역 20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본격화한다.

시는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원 대상 지역을 확정하고 도시가스 공급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천곡동 동해경찰서 뒤편 및 샘실3길 일원 등 2개 지역 200여 세대를 지원 대상지역으로 최종 결정했다.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는 “현재 동해시 도시가스 공급율이 이달 말 기준 25.5%(공급세대 1만308세대)로 아직 도입단계에 있다”며 “도시가스공급사에서도 더 많은 시설 투자를 통해 도시가스가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에 대해 도시가스공급사와 공급계약 체결 후 도시가스 공급관로 공사가 완료되는 데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6월 이전 공급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시는 수요가 부담 시설 분담금의 50% 이내, 세대당 최고 15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주택소유자에 한해 전액(최고 200만원 한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에 지원되는 수요가 부담 시설분담금은 경제성이 미달하는 100미터 당 70세대 미만인 지역에서 공급요청이 있을 때 부과되는 분담금이다.

순수 영업 및 업무 목적의 신청자나 토지경계선 내의 내부배관 및 보일러 등 연소기 교체비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동해시는 1만5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며 “2018년까지 2000세대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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