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 1차 국비확보 대책보고회에 16일부터 22일까지 부서별 국비확보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점검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중간점검 및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로 발굴한 내년도 국비보조사업에 대해 지금까지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세부사업별로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국비확보액 1203억원보다 10% 증가한 1330억원을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으로 정했다.
시는 중간점검에 이어 22일 제2차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중점 확보대상 국비사업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방문설명 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국비 본격 신청 전인 내달 1일에는 신청할 전체 국비대상사업을 대상으로 제3차 대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 및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하는 보다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