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주변 도로에 교통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현수막을 시내 주요 지정 게시대에 게첨했으며, 택시 및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업체에도 도로우회 통행을 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설장비를 대량 투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나은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진행되는 공사인 만큼 교통통제로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철도시설공사에 위탁해 2014년 10월부터 추진중인 교동 굴다리 확장공사가 올해 완공되면 현재 폭 18m인 도로가 36m인 6차로로 확장돼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차량 정체를 빚던 이 구간의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