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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소년의 ‘메시꿈’은 SNS를 타고...진짜 ‘메시’ 만나는 아프간 소년의 ‘드림컴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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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아 기자

승인 : 2016. 02. 02. 09:47

MESSIBOY
출처=/트위터
등번호 10번의 ‘비닐봉지 메시 유니폼’을 입었던 한 소년의 꿈이 드디어 현실로 이루어지게 됐다.

미디어 매체 메트로는 최근 비닐로 만든 FC 바로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은 한 소년의 사연이 SNS상에 퍼지면서 이 소년을 찾아 메시와 만남을 주선하고팠던 수많은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아이의 신원도 밝혀졌다. 이름은 무타자 아흐마디로 아프가니스탄에 거주하며 나이는 5살이다. 무타자의 삼촌인 아짐 아마디는 무타자가 헌 메시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추가로 더 몇장 올렸고, 이후 메시의 에이전트와 만남을 주선받았다.

아프가니스탄축구연명(AFF)은 메시와 바르셀로나 구단으로부터 소년과의 만남에 관련한 이메일을 받았다며 이 소식을 확인했다.

무타자는 메시의 엄청난 팬이지만 유니폼을 살 돈이 없어 비닐봉지로 유니폼을 만들어 입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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