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시네파크에서 다중 플랫폼 TCG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오프라인 커뮤니티 행사인 '와글와글 하스스톤'을 열고, 하스스톤 유저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유저들에게 일명 '돌게임'이라고도 불리는 '하스스톤'은 블리자드의 첫 무료게임으로, PC 온라인 및 태블릿, 모바일 버전이 출시되어 세계적으로 4000만명 이상이 즐기는 카드배틀 장르의 게임이다.
와글와글 하스스톤은 언제 어디서나 하스스톤을 즐기는 플레이어들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의 전략을 겨루며 즐기는 오프라인 모임으로 게임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개최되며 플레이어들에게 하스스톤을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하스스톤 유저 및 유명 블로거, BJ 등 총 300여명의 팬들과 함께한 행사는 '전설의 덱 상담소', 플레이어 간 자유 대전, 퀴즈 이벤트, 그리고 국내 프로 코스프레팀인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프레 뿐만 아니라, '동계 시즌 와글와글 하스스톤 챔피언십'의 결승전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블리자드는 올해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와글와글 하스스톤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보다 확대할 계획으로, 이번 와글와글 하스스톤을 통해 신청 방법, 조건, 혜택 등을 소개했다.
블리자드는 와글와글 하스스톤 확대를 위해 유저들이 개최한 '와글와글 하스스톤'의 우승자에게 와글와글 하스스톤 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여하고, 와글와글 하스스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한국 챔피언십 출전권. 성적에 따라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을 출전하는 자격을 부여한다.
▲ 블리자드코리아 김정환 대표
블리자드코리아 김정환 대표는 "게임업계에서 블리자드의 폭 넓은 게임 커뮤니티의 열정을 보며 부러워했다"며 "하스스톤의 한 유저이자 블리자드코리아의 대표로서 유저분들과 함께 하겠다. 올해 하스스톤 오프라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유저들의 커뮤니티 행사인 와글와글 하스스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와글와글 하스스톤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 팩, 장소 섭외 등 행사 개최에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공식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